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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즈니플러스 추천작 - 더 메뉴카테고리 없음 2024. 8. 12. 22:12
좀처럼 더운 날씨가 해소되지 않고 있네요. 오늘은 35도 이상을 찍을 정도로 무척 더운 날이 이어지고 있어요. 작년에는 더웠어도 선풍기로 어느 정도는 버텼던 거 같은데 올해는 에어컨을 작동시키지 않을 수가 없는 숨 막히는 더위가 끝도 없이 이어지네요. 저저번주에 비가 엄청 오더니 습도는 조금 내려간 것 같은데 그래도 쉽지 않은 날씨네요. 그러다 보니 추운 날 보다도 꿈쩍하기 싫어지네요. 추울 땐 추워서 싫고 더울 땐 더워서 싫은데 어쩌면 올해의 계기로 여름이 겨울보다 더 꿈쩍하기 힘든 계절이 될 것 같아요. 꿈쩍이 싫으니 뭐든 쉽게 하고 싶고 자극적인 것만 괜히 생각나는 거 같아요. 음식도 온도도 보는 것도 말이죠. 그래서 오늘은 자극적이면서도 긴장감을 놓칠 새가 없는 영화를 가져와봤답니다. 디즈니플러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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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악시간 추천작 - 코러스카테고리 없음 2024. 8. 10. 22:25
매일 아침 귀에 이어폰을 꽂은 채 집을 나선다. 아이돌 노래도 듣고 랩도 듣고 클래식도 듣고 요즘은 밴드음악을 주로 듣는다. 아침마다 노래를 듣는 것이 하나의 힐링이기도 했는데 최근에는 어떤 노래도 듣고 싶은 게 없었다. 안 듣자니 아쉽고 듣자니 뭘 들어야 할지 모르겠어서 지루할 일 없는 밴드음악을 듣고 있는 것이다. 그러다 문득 음악시간에 들은 영화의 음악이 떠올랐다. 보통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보여주는 영화는 알고 보니 명작인 영화들이다. 이 영화도 그중에 하나이고 노래가 좋아서 많이 찾아 듣기도 했었다. 아마 학교에서 음악시간에 본 사람들도 꽤 있을 것이다. 음악시간 추천작 영화 '코러스'이다. - 감독 : 크리스토퍼 파라티에- 출연 : 제라르 쥐노, 프랑수와 벨레앙, 장 밥티스트 모니에, 자끄 페렝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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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트레스 받은자의 추천작 - 베이비 드러이버카테고리 없음 2024. 8. 8. 16:41
여름 감기에 걸렸다. 어디서 옮았는지 몸상태가 안 좋았는지 목감기가 끝나자 코감기로 넘어왔다. 알다시피 코감기 약은 먹으면 엄청 졸리다. 몸에 힘도 없고 정신이 없어서 쉬는 것이 좋은데 그럴 수는 없었다. 움직이는 건 영혼 없는 내 몸덩어리일 뿐이다. 그런 와중에 이곳에 글을 남기 있었고 거의 다 썼는데 클릭 한 번에 모든 것이 날아가 버렸다. 순간 모든 것이 멈춰진 느낌이었다. 임시저장까지 잘했는데 그 저장한 걸 날려버린 것이다. 저장을 안 한 것도 아니고 저장한 걸 날려먹는 사람이 어디 있나. 바로 여기 있다. 감기 때문에 미각과 후각이 제기능을 못해 먹는 걸로는 풀 수 없기에 영화로 풀어본다. 스트레스받은 자의 추천작 '베이비 드라이버'이다. - 감독 : 에드가 라이트- 출연 : 안셀 엘고트, 케빈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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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기 걸렸을 때 추천작 -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카테고리 없음 2024. 8. 5. 21:38
어디서 옮아왔는지 더워서 힘들었는지 감기에 걸렸다. 처음엔 목이 아프길래 목감기약을 이틀 먹었더니 괜찮아졌다. 하지만 바로 코감기로 넘어왔다. 재채기에 콧물에 코막힘까지 한 번에 다 왔다. 다행히도 구비해 둔 코감기약이 있어서 바로 먹었는데 졸음이 엄청나게 몰려왔다. 졸음이 덜한 약이라고 했던 거 같은데 피곤해서 그런지 약 때문에 그런지 걸어 다니면서도 잘 수 있을 거 같았다. 몸은 나른 나른해지고 정신 차리느라 애먹었다. 아프면 만사가 귀찮고 그냥 쉬고만 싶다. 그렇다. 아플 땐 힘을 내야지가 아니라 휴식이 필요한 거다. 무조건 약도 밥도 잘 챙겨 먹고 쉬는 게 감기, 몸살정도에는 최고의 방법이다. 혹시 감기 때문에 누워서 쉬고 있으나 심심하다면 추천하는 영화이다. 감기 걸렸을 때 추천작 '센과 치히로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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뚜껑이 열릴 뻔 할때 추천작 - 매드맥스:분노의도로카테고리 없음 2024. 8. 2. 22:10
요즘 날씨에 예민하다. 우산을 들고나갈지 말지가 정해져야 하기 때문이다. 뚜벅이로 다니는 사람으로서 우산하나는 짐이다. 안 그래도 들고 다니는 짐이 있는데 우산까지 더해지면 팔이 조금씩 두꺼워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. 우산을 사용하기라도 하면 괜찮은데 그냥 짐으로 가지고 다니는 건 다행이면서도 억울하다. 오늘 역시 며칠 전부터 비가 온다고 해서 우산을 챙겨 나왔거늘 아직 비가 올 기세 따위 없다. 소나기가 온다던데 내가 우산을 펼 일은 없을 거 같다. 문제는 아침에 있었다. 비가 오지도 않는데 비가 오는 거 마냥 너무 습했다. 잠깐 움직이는데 무슨 사우나 안에서 움직이는 것처럼 덥고 습하니 한계치에 거의 도달했다. 그러니 딱 생각이 나더라. 오늘의 추천작. 뚜껑이 열릴 뻔할 때 추천작 '매드맥스:분노의 도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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흐린 날의 추천작 - 메이즈러너카테고리 없음 2024. 8. 1. 16:06
아침에 날씨가 흐리길래 생각해 둔 추천작이 있었는데 글을 쓰다 보니 해가 뜨고 밝아져 버렸다. 오늘 하루는 흐린 날이겠구나 확신을 했는데 역시 날씨의 마음은 알 수가 없다. 그래도 이왕 정했으니 소개해 보려고 한다. 날씨가 흐리면 괜히 꿀꿀한 기분이 든다. 그럴 땐 이런 하루를 그냥 빨리 보내버리기 위해 재미있는 무언가에 빠져서 보거나 기분전환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세계관에 빠져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. 이에 아주 적절하게 맞는 영화가 있다. 미로에서 살아남기 같은 주제를 가졌으며 흥미로운 전개에 지루할 틈이 없이 흘러가다 보면 어느새 영화는 다 보고 하루는 금방 지나갈 것이다. 흐린 날의 추천작 '메이즈러너'이다. - 감독 : 웨스 볼- 출연 : 딜런 오브라이언, 카야 스코델라리오, 토마스 브로디 생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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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마끝 여름 추천작 - 콜미바이유어네임카테고리 없음 2024. 7. 31. 15:20
어제로 올여름 장마가 끝났다고 한다. 그 말은 즉, 본격 한여름의 시작과 여름의 절정에 진입했다는 것이다. 올해는 여름 시작부터 지금까지 너무 습했다. 이제껏 이렇게까지 습한 여름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습도가 높았고 해만 떠 있어도 습도는 별로 떨어지지 않는 느낌이었다. 어차피 더울 거 남은 여름은 그냥 뜨거운 더움만 찾아오기를 바라며 상상 속 여름만을 담은 영화를 한 편 추천한다. 장마 끝 여름 추천작 '콜미바이유어네임'이다. - 감독 : 루카 구아 다니노- 출연 : 티모시 샬라메, 아미 해머- 개봉일 : 2018년 03월 22일 (한국기준)- 러닝타임 : 132분- 장르 : 드라마, 멜로/로맨스- 청소년 관람불가 줄거리여름마다 오는 여름손님이 있다. 1983년, 17살의 엘리오는 가족별장에서 여름을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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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틋한 우정에 대한 추천작 - 안녕,나의소울메이트카테고리 없음 2024. 7. 30. 23:47
몇 년 전에 재밌게 본 중국영화가 있다. '소년시절의 너'라는 작품인데 알고 있는 몇 안 되는 중국영화 중에 제일 감명 깊게 봤던 거 같다. 그러고 보니 영화관에서 본 유일한 중국영화일지도 모른다. 학교폭력에 관한 로맨스 범죄 영화라고 소개가 되는데 실화라서 더 기억에 남는다. 이 작품을 추천하고 싶었는데 볼 수 있는 OTT가 최근에 없어져서 찾아보기가 힘든 작품이라 대신에 그 영화에서 알게 된 배우가 나오는 영화를 소개해 보려고 한다. 애틋한 우정에 대한 추천작 '안녕, 나의 솔메이트'이다. - 감독 : 증국상- 출연 : 주동우, 마사순, 이정빈- 개봉일 : 2017년 12월 7일(한국기준)- 장르 : 드라마- 상영시간 : 110분- 15세 이상 관람가 줄거리2001년 두 여중생인 칠월과 안생은 중학교..